왼쪽부터 김동환 하나벤처스 대표이사, 류준우 보맵 대표이사, 윤규선 하나캐피털 대표이사, 주재중 하나생명 대표이사(보맵 제공)©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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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지현 인턴기자 = 통합보험관리 서비스 보맵이 하나금융그룹 계열 3사로부터 85억원 투자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투자를 합하면 보맵의 누적 투자유치금은 총 215억원이다.
이번 투자는 하나금융그룹 계열사인 하나캐피털과 하나벤처스, 하나생명이 신기술사업투자조합을 결성해 참여했다.
보맵은 고객의 숨은 보험금과 거주지역의 무료보험을 찾아주는 등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기업보험 특화 웹서비스 및 국내 다양한 플랫폼 기업과 제휴 등 기업간거래(B2B)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하나캐피털 관계자는 "온라인 보험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으며 신기술금융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한다"며 "보맵이 보수적인 보험시장에서 서비스 혁신으로 주목할 만한 성과를 만들어 낸 점"을 투자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룹 내 다른 관계사들과의 콜라보 비즈니스로 보맵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해 시너지를 창출하겠다"고 덧붙였다.
류준우 보맵 대표이사는 "이번 투자를 발판삼아 해외시장에 적극 진출할 계획"이라며 "올해 상반기 싱가포르 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동남아를 넘어 글로벌 인슈어테크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했다.
pre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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