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대동공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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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위 농기계 기업 대동공업이 지난 15~16일 전국 150개 대리점주를 초청해 '2020년 대리점 총회'를 개최했다. 대리점 총회는 사업 목표와 계획, 제품 개발 아이디어 등을 대리점주와 임직원이 공유하는 연례 행사다.
22일 대동공업에 따르면 총회는 제주도 서귀포시 롯데 호텔에서 원유현 대동공업 총괄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전국 150개 대리점 대표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내일을 그리는 당신과의 동행' 이라는 주제로 대리점주 부부 230명과 대동공업 임직원 20명 등 총 250명이 참석했다. 행사 1부에서는 우수 대리점 시상식이 개최됐고, 2부에서는 지난해 사업실적과 올해 사업 계획 등이 논의됐다. 3부에서는 만찬과 장기자랑 등이 진행됐다.
우수 대리점 시상은 판매 부문과 서비스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판매 부문에서는 전국 최우수에 전남 무안 대리점, 전국 우수에 충남 서산 대리점이 선정됐다. 제품별 최다 판매 부문에서는 트랙터 경기 여주, 콤바인 전북 군산, 이앙기 경북 경주 대리점이 뽑혔다. 도별 최우수 판매점에는 경기 이천, 강원 평창, 충북 신청주, 충남 보령, 전북 부안, 전남 영광, 경북 선산, 경남 하동 대리점이 선정됐다.
전국 최우수 판매 대리점으로 선정 된 김승철 무안대리점 사장은 "무안군에서 신안군까지 확대하여 운영하게 된지 올해로 10년이 됐다"며 "고마운 직원들에게 주는 상이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직원들과 하나가 되어 신뢰받는 대리점이 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서비스 부문에서는 경기 양평이 최우수 지점으로 선정됐다. 지역 최우수 지점에는 경기 용인, 강원 양양, 충북 영동, 충남 아산, 전북 남원, 전남 신해남, 경북 신안동, 경남 진주 대리점이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원유현 사장은 "국내 시장에서 압도적 1위가 되게끔 제품 품질개선, 제품 라인업 확대, 마케팅 강화뿐만 아니라 ICT와 융합한 신제품 개발 등 다양한 방법으로 대리점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의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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