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유플러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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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사회복지단체 사랑의 달팽이와 청각장애인 22명에게 보청기 27대를 전달했다.
LG유플러스는 임직원 동료 간 칭찬감사 메시지를 보낼 경우 1건당 1000원을 적립, 기부하는 '칭찬 감사 일파만파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모인 기금으로 보청기를 지원한다. 2016년부터 현재까지 사랑의 달팽이와 협력해 청각장애인 57명에게 6300만원 상당 보청기 63대를 지급했다. 이번 지원 대상자에는 6.25전쟁 참전 유공자도 포함됐다.
조영운 사랑의 달팽이 사무국장은 “경제적 문제로 보청기를 살 수 없거나 노후화된 보청기를 계속 착용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LG유플러스 지원으로 청각장애인에게 소리를 선물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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