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연 5천만원 한도, 최대 2년, 1억원까지 지원
도비유학생은 다양한 전공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지역의 인재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해외 유명대학에서 공부할 기회를 제공한다.
선발대상은 해외대학 석·박사 학위과정 5명으로 선발된 학생은 1인당 연 5000만원을 한도로 최대 2년, 모두 1억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공고일 현재 본인의 주소가 전남인 도민 또는 도내 소재 초·중·고·대학교 중 하나를 졸업(예정)한 대한민국의 국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블루이코노미, 공학, 인문·사회과학, 자연과학 등 분야도 지원이 가능하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한 부모 가정 등 사회적 배려대상자는 서류심사에서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심사는 서류와 2~3차례 면접을 통해 해당분야의 전문성, 해외 유학지원동기 및 향후 진로는 물론 지역에 대한 애향심까지 엄격하고 공정하게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도비유학생은 유학기간 전후 본인의 재능을 살려 지역과 후배들을 위해 다양한 지역공헌 사업을 수행해야 한다.
도는 다음 달 14일까지 접수를 받아 심사를 거쳐 오는 4월 대상자를 최종적으로 결정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도비유학생은 4차 산업혁명시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꿈과 재능을 가진 인재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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