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오산신용협동조합 강의실과 중앙도서관 제1문화강좌실에서 열린 ‘2020년 느낌표학교 대학과정 동계 워크숍’ 진행 중 기념촬영한 모습/제공 = 오산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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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아시아투데이 김주홍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0일과 21일 이틀간 새오산신용협동조합 강의실과 중앙도서관 제1문화강좌실에서 ‘2020년 느낌표학교 대학과정 동계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오산백년시민대학 느낌표학교는 50세 이상의 오산시민을 대상으로 2년 4학기의 정규과정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2017년 개강해 지난해 6월 1기 졸업생을 배출했다. 대학원 과정이 신설돼 현재 대학과 대학원 과정에 90여 명의 학생이 등록돼 있다.
70여명의 느낌표학교 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워크숍은 오는 3월 개강하는 느낌표학교 봄학기 교육 프로그램을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기 위해 실시됐다.
워크숍은 △느낌표학교의 단계별 발전 비전 △기획력을 높이는 비주얼씽킹 특강 △봄학기 학습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비주얼 씽킹은 글과 그림, 기호 등을 통해 개념을 체계화하는 시각적 사고방법이다.
이날 학생들은 시각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고 실습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학생들이 원하는 봄학기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 공유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느낌표대학 학생들이 교육과정을 꾸준히 수강하면서 스스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할 수 있는 활동가로 거듭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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