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3 (목)

롯데칠성, 실종아동 찾기 위한 '그린리본 캠페인' 협약 체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롯데칠성, 실종아동 찾기 위한 '그린리본 캠페인' 협약 체결

메트로신문사

롯데칠성음료 정찬우 HR부문장(왼쪽)과 아동권리보장원 정상영 실종아동전문센터장이 협약식을 체결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칠성이 지난 21일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칠성 본사에서 '아동권리보장원 실종아동전문센터'와 실종아동을 찾기 위한 '그린리본 캠페인'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업무 협약식은 정찬우 롯데칠성음료 HR부문장과 아동권리보장원 정상영 실종아동전문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롯데칠성은 영업망을 활용해 전국 단위의 실종아동 찾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협약식에 앞선 지난 17일 롯데칠성은 전국 약 50여 개의 지점의 영업 차량 130대에 실종아동 찾기 캠페인 자석 패널을 부착했다. 향후 더 많은 영업 차량에 패널을 부착해 캠페인을 확대할 계획이다.

자석 패널에는 108명의 실종아동 이름, 사진, 나이, 특징 등의 상세 정보를 비롯해 제보 전화번호가 게재됐다. 또한, 아직 돌아오지 못한 실종아동의 무사귀환을 바라는 희망의 상징인 그린리본도 함께 넣었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영업 차량은 큰길부터 작은 골목에 이르기까지 관할지역 곳곳을 다니는 만큼 실종아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단 한 명이라도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는 데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인웅기자

한편, 이번 협약을 체결한 아동권리보장원 실종아동전문센터는 실종아동과 그 가족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2005년에 설립되었다. 현재 실종아동 가족지원사업, 시설보호아동의 신상 관리, 실종 예방사업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박인웅 기자 parkiu7854@metroseoul.co.kr

ⓒ 메트로신문(http://www.metroseoul.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문의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