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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이슈 국악 한마당

[문화현장] '새해의 번영' 노래한 우리 소리…국립국악원 '쥐락펴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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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Fun 문화현장]

<앵커>

이어서 문화현장입니다. 매주 수요일은 공연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김수현 기자입니다.

<기자>

[국립국악원 설날 공연 '쥐락펴락' / 25일 / 국립국악원 예악당]

국립국악원 설날 공연은 새해 덕담으로 구성한 비나리로 시작됩니다.

웅장한 왕실 행차 음악인 대취타가 이어지면, 국가무형문화재 1호인 종묘제례악의 장엄한 무대로 새해의 번영을 기원합니다.

국립국악원 소속 예술단이 총출동하는 이 공연은 이밖에도 국악 관현악 '아름다운 나라', 사물놀이와 춘앵전, 살풀이춤 등 우리 소리와 몸짓으로 흥겹고 풍성한 무대를 마련합니다.

국립국악원을 비롯한 주요 공연장들은 설 연휴 기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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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 / 3월 1일까지 / 대학로 예스24 스테이지]

짧지만 강렬한 삶을 살다 간 화가 빈센트 반 고흐, 생전에는 외롭고 고독했지만 지금은 전 세계인에게 친숙한 이름입니다.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는 고흐와 그의 동생 테오가 나눈 수백 통의 편지를 모티브로 고흐의 삶과 예술을 풀어냅니다.

2014년 초연 이후 공연될 때마다 좋은 평가를 받아온 소극장 창작 뮤지컬로 무대 위에 재현된 고흐의 작품세계, 서정적인 음악이 매력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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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혁과 앙상블 블랭크 '베토벤이 상상한 미래' / 30일 / 금호아트홀 연세]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맞아, '베토벤이 상상한 미래'를 주제로 현대음악 공연이 열립니다.

작곡가이며 지휘자인 최재혁이 이끄는 앙상블 블랭크가 베토벤에서부터 베베른, 슈토크하우젠, 제나키스 등으로 이어지는 작품들을 연주하며, 오늘날 현대 음악으로 이어지는 베토벤의 시대정신을 고찰합니다.
김수현 기자(sh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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