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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中, 신종 코로나 불구 춘제 연휴 초반 이동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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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감염증의 확진자가 늘어나던 지난 10여 일 동안 춘제 명절을 앞둔 중국 내 여행객 수는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매체 펑파이는 지난 10일부터 시작된 춘제 특별수송 기간의 초반 11일 동안 국내 여행객 숫자가 연인원 8억 4천 백만 명으로 나타나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2.6%가 늘어났다고 전했습니다.

펑파이는 또 중국 교통운수부 자료를 인용해 지난 20일 하루 동안에만도 철도와 도로, 선박, 항공기 등을 이용해 중국 내에서 이동한 여행객 수가 8천 301만여 명으로 집계돼 역시 전년 동기 대비 2.6%가 증가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앞서 중국 정부는 다음 달 18일까지 계속되는 춘제 특별수송 기간 동안 연인원 30억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이번 주 들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 속도가 빨라지고 있어 초반 여행객의 증가 추이가 바뀔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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