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뉴스웨이 임대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중국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에 대한 우려에 대해 관련 상황을 보고받았다. 그러면서 검역 및 예방조치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22일 한정우 청와대 부대변인은 기자들에게 메시지를 보내 문 대통령이 우한 폐렴에 대한 검역 및 예방에 만전을 기하라고 했다고 알렸다. 한 부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동시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종합적으로 점검할 것을 지시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문 대통령은 전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도 ‘공항이나 항만의 검역체계뿐 아니라 지역의 검역체계도 강화하는 등 방역에 각별히 힘써 달라’는 취지의 당부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청와대는 위기관리센터를 중심으로 상황을 지속해서 점검하고 있다.

임대현 기자 xpressure@

저작권자(c)뉴스웨이(www.newsw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