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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전남도, 전남노동권익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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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복지 증진사업 통해 노동자 권리 증진

전남도 노동자의 권리 보호 및 증진을 담당할 '전남노동권익센터'가 전남 무안에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22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노동권익센터'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민선 7기 공약사항 중 하나로, 지역 내 취약계층 노동자의 권익보호와 복지증진을 통해 노동인권 존중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전남도 노동정책 기본계획 수립부터 노동자 대상 법률교육과 임금체불,부당해고,직장내 괴롭힘,산업재해 등 관련 상담과 권리구제를 무료로 지원하게 된다.
특히 취약계층 실태조사와 노동복지 증진 사업을 수행하고 동아리 지원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노동자의 문화생활 및 여가활동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실 운영과 함께 노동권익 향상을 위한 상담 사례집도 발간한다.
전남도는 센터에 공인노무사 등 전문인력을 채용해 임금체납과 부당해고 등 노동권 침해 사례별 노동상담과 권익구제 등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고, 홈페이지를 구축해 온라인에서도 노동정책, 노동교육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안상현 전남도 경제에너지국장은 '노동권익센터 설치를 통해 전라남도 내 모든 노동자가 노동의 가치와 인격적 존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노동인권이 존중 받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안=전송겸 기자 pontneuf@kukinews.com

쿠키뉴스 전송겸 pontneuf@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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