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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4·15 총선 예비후보 인터뷰] 화성갑 출마 더불어민주당 조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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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을 경기남부 중심도시로 만들겠다"

쿠키뉴스



-국회의원 예비후보에 등록하게 된 동기는.

▲지역을 외면하는 낡은 정치행태를 이번 기회에 뜯어고치고 싶기 때문이다.자유한국당이 마치 화성 갑을 대표하는 정치세력으로 오인되는 것을 바로잡고 싶었으며,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화성 갑에서 문재인 정부와 끝까지 함께 하는 여당 국회의원이 나와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를 바탕으로 화성시의 동서발전 격차를 해소하는 지역 균형발전에 노력하겠으며, 격차 없이 고루 잘 사는 경기남부의 중심도시로 성장시키는 데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다.

-4.15 총선에서 내세울 대표공약 3가지는 무엇인가.

▲첫째, '화성 균형발전'으로 더 늦기 전에 동서 간 불균형이 심화되는 것을 막아야 하며, 둘째로 '정치개혁'이라고 생각한다.이른바 '동물국회'는 더 이상 곤란하며, 민생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고, 진정 민의를 대표하는 대의기구로 국회를 바꾸는 일에 앞장서겠다.셋째, '대한민국 업그레이드'로 문재인 정부가 성공해야 촛불혁명이 완성된다고 생각한다.개혁에서 시작했고, 이제 소통, 협치, 통합으로 나아가야 대한민국이 크게 발전한다는 믿음으로 21대 총선이 중요한 이유라고 생각한다.

-지역구의 가장 시급한 현안과 해결방안은.

▲화성시의 동서 불균형 발전이 갈수록 심화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지역에 따라 상대적 박탈감이 커 고루 잘 사는 화성시를 위해 교통, 교육, 주거 등 인프라를 확충하고, 원도심을 재생해야 한다고 본다.균형발전 전략을 정교하게 짜고, 지역상황에 맞게 구체적 실행계획까지 만들어 지속적으로 실천해야 할 것이라고 본다.

-지역을 위해 어떤 정치를 펼치고 싶나.

▲모두가 고루 잘 사는 화성시를 만들고 싶다. 경제발전뿐만 아니라 정치발전도 이루겠으며, 화성 갑 지역을 대표하는 새 일꾼이 되어서 지역현안을 해결하는 데 노력하겠다.그동안 중앙정치만 바라보면서 지역에 소홀했던 낡은 정치행태를 바꿔야 하는데 이번 총선이 이러한 구태정치를 극복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경선을 통과한 방안이 있는가.

▲현장 중심, 사람 중심이 정치철학이다. 현장에 가면 사람들의 육성을 직접 들을 수 있는데 그분들의 말을 경청하겠다. 해답은 현장에 있으며, 줄곧 이렇게 행동하면 소통할 수 있을 것으로 열심히 당원들을 찾아가 그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 그보다 더 좋은 방안이 있겠는가 싶다.

-수원군공항 화성이전 문제에 대한 의견과 해법은.

▲당연히 반대한다. 군공항 이전을 기정사실화하려는 데 동의할 수 없으며, 그동안 진행된 논의를 백지화하고, 원점에서 다시 시작할 사안이라고 본다.

-화성 갑 지역 주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로운 대표일꾼으로 뽑아 달라고 부탁드린다.22년간 청와대, 국회, 민주당, 경기도교육청의 공직과 한국기업데이터라는 기업에서 임원으로 일했다.두루 실력을 갖춘 '준비된 일꾼'이면서 '믿고 맡길 일꾼'이라고 감히 자부한다.경험, 능력, 실력을 발휘하면서 지역현안을 해결하는, 힘 있는 여당 국회의원으로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전한다.

■ 조대현 예비후보약력

-(전)대통령비서실 행정관

-(전)문재인 대선후보 선대위 유세단 부단장

-(전)경기도교육청 대변인

-(전)국회 정책연구위원

-(전)민주당 상근 부대변인

-(전)한국기업데이터 공공부문 부문장

화성=최원만 기자 cwn6868@kukinews.com

쿠키뉴스 최원만 cwn686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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