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1 (토)

정부, 판문점 견학 통합 관리 운영비 16억5500만원 지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판문점 견학센터·차량 운영비 지원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경비 64억 지출

뉴시스

【파주=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의 비무장화'를 위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내 초소와 화기가 지난 25일 오후 1시부로 철수됐다. 26일 오후 남북 대치 군인들 없이, 남측 판문점에서 바라본 북측 판문각이 보인다. 2018.10.26. photo@newsis.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김지현 기자 = 정부가 일반인의 판문점 견학 기회를 늘리기 위해 새롭게 구축하는 통합 관리 시스템 운영비로 16억55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정부는 제311차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이하 교추협)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판문점 견학 통합 관리 운영을 위한 남북협력기금 지원(안)'을 심의·의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개인과 가족 단위의 판문점 견학으로 늘어날 방문객의 수요를 뒷받침하는데 쓰이며 세부적으로 ▲견학지원센터 운영 ▲지원 인력 채용·관리 ▲견학차량 리스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통일부는 "지난해 11월19일 판문점 견학 통합 관리 운영에 지출된 남북협력기금 14억5736만원은 통합 홈페이지 등 인프라 구축에 지출됐고 이번에는 운영비를 지원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남북공동연락사무소와 한반도통일미래센터 운영 경비에 각각 64억600만원, 41억2500만원을 지출하기로 했다.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운영비도 87억9500만원 이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남북 지하자원개발 협력 사업과 이산가족 유전자 검사 사업도 계속 진행하기 위해 39억3300만원, 10억5000만원 이내에서 사업비를 책정했다. 겨레말큰사전 편찬 사업비는 40억2200만원을 책정했다.

이번 교추협은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서면 심의로 진행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fine@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