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7 (금)

군산해경, 설 맞이 나눔의 손길로 주위 '훈훈'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조성철 군산해양경찰서장이 군산수산시장을 방문해 제수용 건어물을 구입하고 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해양경찰이 설을 앞두고 나눔의 손길을 이어가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군산해양경찰서는 22일 전통(수산)시장 장보기로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어려운 이웃에게는 따뜻한 정을 나누는 사랑 나눔 행사를 펼쳤다.

조성철 서장을 비롯한 20여 명의 경찰관은 해신동에 위치한 수산시장을 찾아 제수용 건어물 등을 구입하고 "전통시장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며 상인들과 담소를 나눴다.

또 군산 금동의 한 경로당을 찾아 떡과 과일 등 명절 위문품을 전달하고, 아동복지시설인 삼성애육원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 행사는 해경 직원들이 매월 월급의 일부를 자발적으로 기부해 모아온 성금이 활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뉴시스

군산 삼성애육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는 군산해양경찰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조 서장은 "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이웃과 사랑 나눔 행사를 가지게 됐다"면서 "군산 해경은 지역민과 함께 상생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