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아시아투데이 김관태 기자 = 충남 예산군 소재한 신진기계상사가 설을 앞두고 지역 노인들을 위해 훈훈한 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22일 예산군에 따르면 신진기계상사는 21일 군청을 찾아 경로당 317곳에 전달할 1512만원 상당의 사랑의 쌀 637포를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쌀은 예산의 삽교평야와 예당호의 맑은 물에서 자란 벼를 원료로 최신설비가 완비된 미곡종합처리장에서 가공 선별한 고품질 쌀이다.

신진기계상사는 농기계를 판매하며 농가에 믿을 수 있는 제품을 공급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연말에도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한 바 있고 가뭄 시 각 읍·면에 양수기를 기증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봉사를 펼치고 있다.

황선봉 군수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마을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신진기계상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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