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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5 (토)

"내년 대입서 사상 처음으로 지원자가 정원보다 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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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 고교·대학 집중…지방대 미달 심화"

2020학년도 수능, 27년 역사상 지원자 가장 적어

만 18세(고3) 학령인구 지난해보다 8만여 명 감소

[앵커]
올해 고3이 치르는 2021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사상 처음으로 지원자가 입학 정원보다 적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학령인구 감소 때문인데요,

이렇게 되면 지방 소재 대학의 정원 미달 현상이 심화 될 것으로 우려됩니다.

권오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 입시업체가 예상한 내년도 4년제 대학과 전문대를 합친 대입 정원은 55만 6백여 명입니다.

그런데 고교 3학년과 재수생을 포함한 지원자는 53만 3천9백여 명으로 입학 정원보다 오히려 만 6천여 명이 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