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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배우 심은경씨, 일본 영화 ‘신문기자’ 등으로 일 영화제 4관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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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영화 <신문기자> <블루아워>에서 열연한 배우 심은경씨(26·사진)가 일본 내 4개의 영화제에서 수상하게 돼 4관왕을 차지한다.

경향신문

22일 소속사인 매니지먼트AND는 심씨가 영화 <신문기자>로 제74회 마이니치 영화콩쿠르 여우주연상을 받는다고 밝혔다. 마이니치 영화콩쿠르는 마이니치신문과 스포츠닛폰 등이 주최하는 영화상으로 1946년 만들어졌다.

지난해 개봉한 <신문기자>는 일본 현 정권에서 벌어진 정치 스캔들을 통해 국가와 저널리즘의 이면을 비판한 영화로, 심씨는 권력의 어둠을 파헤치는 열혈 기자 요시오카 에리카 역을 맡아 일본어로 연기했다. 심씨는 이 영화로 지난해 일본 다마 시네마 포럼의 최우수 신인여우상을 받았으며 올해도 마이니치 영화콩쿠르 외에 제43회 일본 아카데미상 우수 여우주연상도 받는다. 심씨는 또한 영화 <블루아워>로 제34회 다카사키영화제 최우수 여우주연상도 수상한다. 시상식은 2~3월 열린다.

김경학 기자 gomgo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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