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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대덕e로움이 주는 설맞이 선물, 영화티켓 2천원 할인 쿠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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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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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부터 대덕구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화폐 대덕e로움 카드' 소지자에게 인터넷 예매 시, CGV대전터미널점에서 영화티켓을 2천원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대전=국제뉴스) 강민석 기자 = 대덕구(구청장 박정현)가 설 명절을 맞아 22일부터 지역화폐 대덕e로움 카드 모든 소지자에게 인터넷 예매 시 CGV대전터미널에서 영화티켓을 2천원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지급한다.

그 동안은 대덕e로움 카드 소지자가 극장에 가서 영화티켓을 구매할 때만 2천원 할인과 팝콘음료수 등 세트 먹거리 1천원을 할인 받을 수 있었다. 이제는 대덕e로움 사용자라면 누구나 온오프라인에서 영화티켓 구매 시 할인혜택을 받게 된다.

이러한 혜택은 지난 12월 24일 구와 CGV대전터미널이 맺은 대덕e로움 유통활성화 업무협약의 후속조치 이행에 따라 가능해졌다.

쿠폰번호를 휴대폰 문자 메시지로 전송받은 대덕e로움 사용자는, 인터넷 예매 시 전송받은 쿠폰번호를 입력하면 2천원 할인된 금액으로 영화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쿠폰의 유효기간은 1년이다. 다만 특별관 및 조조와 심야, Economy 좌석 영화티켓 구매 할인은 제외된다.

박정현 구청장은 “대덕e로움을 사용하는 모든 분들에게 가족과 즐거운 설 명절 연휴를 보냄에 있어 작은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대덕e로움은 내 삶을 더 e롭게, 지역경제를 더 풍요롭게 만들기 위한 다양한 혜택을 주민들에게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시 자치구 중 최초로 도입한 지역화폐 대덕e로움은, 2019년 7월 5일 출시해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당초 발행 목표액 50억 원의 3배가 넘는160억 원을 발행한 바 있다.

환전차익거래(일명 깡) 문제 해소와 가맹점 모집 편의성을 고려해 종이 상품권이 아닌 전자카드 형태로 발행 된 대덕e로움은, 상시 6%, 명절 등 특판 시 10%의 할인을 받아 구매할 수 있으며, 오는 2월말까지는 설 명절 10% 특별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대덕구 내 IC카드 단말기를 사용하는 모든 점포에서 사용 가능하지만 대형할인마트유흥업소 등은 제외된다. 구매는 대덕e로움 전용 앱이나 대덕구 내 동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보건소, 금융기관(하나은행신협) 등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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