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확진자 수는 오늘 저녁 7시 반 기준으로 473명으로 증가했다고 인민일보가 전했습니다.
중국 위생건강위원회는 오늘 기자회견에서 사망자의 경우 3명 모두 후베이 성에서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확진자는 우한 시를 포함한 후베이 성이 375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광둥 성 26명과 베이징 시 10명, 저장성 10명 등 환자가 5명 이상인 성과 직할시는 모두 8곳입니다.
푸젠과 랴오닝 성, 행정구인 마카오 등 9개 지역에서도 처음으로 환자가 나왔습니다.
중국 정부는 춘제 대이동을 앞두고 '우한 폐렴'을 차상급 전염병으로 지정하며 사실상 총력 대응 체제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중국 정부가 밤사이 100여 명이 넘는 추가 확진자를 전격 발표하는 등 사스 사태 때처럼 투명한 정보 공개를 여전히 꺼리는 게 아니냐는 의구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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