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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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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설 맞이 방송설비 2600대 특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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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기간 24시간 비상대응체계도 가동

아시아경제

LG헬로비전 직원들이 설을 앞두고 안정적인 케이블TV 서비스를 위해 방송 설비를 점검하고 있다.[사진=LG헬로비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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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LG헬로비전은 설 연휴 케이블TV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전국 종합유선방송 사업자(SO) 소재 방송 설비 등을 특별점검하고,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한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실시간 방송과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방송 신호 송출 거점인 서울 양천 디지털미디어센터와 전국 24개 SO 소재 방송 설비 2600대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마쳤다.


LG헬로비전은 "설 연휴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방송 서비스 장애를 사전에 방지하고,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빠르게 대응해 고객들이 불편 없이 '헬로tv'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LG헬로비전 품질안전센터와 광역관제팀은 설 연휴 기간 동안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종합관제센터 상황실도 운영한다. 종합관제센터 상황실에서는 자체 모니터링 시스템을 활용해 장애를 감지하고 상황을 종합적으로 통제할 예정이다. 광역관제팀은 관할 지역에서 발생하는 각종 장애와 비상 상황에 대응할 계획이다.


김동래 LG헬로비전 품질안전센터장은 "연휴기간에는 TV와 VOD 서비스 이용률이 약 20~30% 정도 증가해 사전 대응이 꼭 필요하다"며 "고객들이 쾌적하게 방송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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