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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웨이브, 여행객 상대 공격적 오프라인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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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9일까지 체험 프로모션 진행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토종 OTT 서비스 웨이브(wavve)가 명절 연휴 및 방학 시즌을 맞아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마케팅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웨이브는 SK텔레콤 로밍센터와 함께 다음 달 29일까지 웨이브 체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여행객들은 국제공항과 항구에서 대기시간에 웨이브를 즐기고, 신규고객은 10일 간 유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체험권도 받을 수 있다.

이데일리

(콘텐츠웨이브 제공)


기존 유료이용자와 체험권 사용자는 웨이브 앱을 통해 프로그램 다운로드 시 기내는 물론, 해외 어느 곳에서나 시청 가능하다.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베트남, 라오스, 태국 등 동남아 7개국에서는 웨이브 실행 시 지상파, 종편 등 국내 콘텐츠를 스트리밍으로 즐길 수 있는 ‘웨이브고’를 이용할 수 있다.

웨이브는 인천공항 1·2 터미널, 김포공항, 김해공항, 제주공항, 대구공항, 인천항, 부산항에 위치한 SK텔레콤 로밍센터에서 로밍상품 가입 고객에게 10일 체험권을 증정한다. 체험권은 총 10만장 제공되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면세구역에 마련된 SK텔레콤 ‘5GX 체험관’에서는 누구나 웨이브를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오픈하고, 체험권도 증정한다.

지난해 10월 런칭한 웨이브고는 일일 평균 사용자가 서비스 초기 1000명 수준에서 최근 1만명을 넘어섰다.

배재근 콘텐츠웨이브 마케팅전략그룹장은 “여행 성수기를 맞아 해외에서도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웨이브를 적극 소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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