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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디비디랩, 컴패노이드 랩스 장진규 박사로부터 전략적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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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텀

장진규 컴패노이드 랩스 디렉터(좌)와 강지수 디비디랩 대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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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비디랩(대표 강지수)이 컴패노이드 랩스 디렉터 장진규 박사로부터 엔젤투자를 유치했다. 투자금은 비공개다.

이번 투자는 UX 평가 및 설계에 관한 공동 연구 및 협력을 전제로 한 전략적 투자이다.

UX (사용자 경험) 전문 스타트업인 디비디랩은 데이터 기반 UX PaaS를 목표로 사용성 테스트(Usability Test) 플랫폼 리얼답을 운영하고 있다. 리얼답은 디지털 서비스 제공자가 빠르게 문제를 파악하고 검증하는 것에 초점을 둔 서비스로, 테스트 한 번으로 최대 세 가지 사용성 ‘가설 검증’이 가능하다.

사용성 테스트에 앞서 간단한 대화형 인터랙션을 통해 무료로 리서치 설계안도 받아볼 수 있다. 리서치 설계안을 바탕으로 고객은 직접 자사의 디지털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사용자 리서치 전략 수립이 가능하다. 현재 3일 안에 리서치 설계안을 받아볼 수 있으며 추후 리서치 설계 데이터(RAD)에 기반해 5분 안에 리서치 설계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고도화될 예정이다.

인지과학자이자 HCI 연구자, 엔젤투자자인 장진규 박사는 지능형 HCI 연구그룹인 컴패노이드 랩스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다. 학문 연구뿐만 아니라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에서 인공지능, 디지털 헬스케어, 소셜 로봇 관련 카테고리의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투자 및 UX 자문을 하고 있다.

장진규 박사는 “글로벌 시장에서 데이터 기반 UX는 특히 챗봇이나 디지털 치료제, 소셜 로봇 등 차세대 분야에서 중요한 분야이자 기술”이며, 이러한 측면에서 “앞으로 디비디랩은 사용자 경험 분야의 데이터를 과학적 기반 하에 축적하고 분석해, 스타트업부터 글로벌 기업까지 믿고 사용하는 UX 설계 및 테스트 플랫폼을 제공할 팀”이라고 밝혔다.

디비디랩 강지수 대표는 “이번 투자는 단순 자금의 확보뿐만 아니라 장진규 박사와의 협업에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 투자와 연구를 통해 리얼답은 ‘사용성 테스트의 정석’으로서 체계적인 사용성 테스트의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글: 김민정(mj.kim@platu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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