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설 연휴 기간 도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도민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내 병원·약국 등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전경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23일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병·의원 정보 안내는 연휴가 시작되는 2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경기도 전 지역에서 당직 방식으로 운영되는 병·의원 및 약국 3243곳의 위치와 전화번호 등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소방본부는 도움이 필요할 경우 24시간 언제나 119로 전화를 하면, 안내 서비스와 함께 간단한 의료상담을 받을 수 있고 병원 이송이 필요한 경우 구급차 지원도 받을 수 있으며 응급의료포털에서도 병·의원 및 약국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다고 밝혔다.

앞서 소방본부는 지난해 설 연휴 기간동안 6549건의 병원 안내 및 상담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이용현황 분석결과 설 전일과 당일 오전 9시에서 11시 사이에 이용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자칫 긴 연휴로 도민들이 진료를 받지 못해 힘든 일이 없도록 빈틈없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zeunb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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