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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정현 기자]청와대는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가 호르무즈 해협지역까지 청해부대 파견을 확대한 것과 관련해 국제사회 관련 동향을 점검했다고 23일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오후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원회 회의가 개최됐다며 이처럼 전했다.
청와대는 “상임위원들은 지난 21일 우리 국민과 선박 보호를 위한 청해부대 파견지역 확대 발표 이후 국제사회의 관련 동향을 점검하고 유관국과의 소통 강화 등 후속조치에 대해 논의했다”고 했다.
아울러 “상임위원들은 또한 남북간 협력 증진을 통한 북미간 비핵화 협상의 진전 견인 등 올해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이행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는 방안들에 대해 검토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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