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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대한항공, 일본 노선 부진 여행사에 수익금 3%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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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일본행 여행객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여행사에 수익금 일부를 나눠주기로 했습니다.

대한항공은 오는 28일부터 3월 31일까지 계약을 맺은 전국의 800여 개 여행사를 상대로 두 달 동안 대한항공 일본 노선 판매액의 3%를 준다고 밝혔습니다.

대한항공이 여행사에 판매 금액 일부를 직접 지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행업계의 사정을 파악하고 여행사와 상생을 모색해야 한다는 의견을 수렴해 이번 조치가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여행사들은 대부분 패키지여행 수요가 줄고 있는데 특히 홍콩, 중국, 일본 노선에서 판매 부진이 길어지면서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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