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광주에 공급된 신규분양단지 대부분이 1순위 마감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광주 동구 학동에 추진되고 있는 쌍용건설의 '학동 센트럴시티'가 또다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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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건립 예정인 총 920세대 중 840세대가 조합원 세대이며, 80세대가 일반분양분으로 구성돼 일반청약 경쟁이 치열 할 것으로 예상된다.
'센트럴시티 지역주택조합'은 지난해 8월 조합원 모집승인(광주 동구 공고 제 2019-1020)이 나면서 본격적인 조합원 모집에 나섰다. 이곳은 삼익세라믹과 평화맨션이 자리한 곳으로 건축 된지 30년 이상이 된 곳으로 일부 비가 오면 세는 등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세대가 많은 곳으로 알려진 곳이다.
이에 따라 개발의 필요성을 인식한 조합원들의 의중이 반영되면서 실수요자 중심의 개발을 조합이 추진해 현재에 이르렀다.
이번 시공을 맡게 될 쌍용건설은 1군 건설사로 광주지역 5개 구에 모두 시공이 되는 보기 드문 지역 친화적 기업이라는 우호적인 관계 설정도 조합원들에게 신뢰를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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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역세권 아파트단지로 동측은 화순으로 나가는 대로변을 끼고 있고 무등산과 증심사를 끼고 있어 힐링의 시간을 갖는데도 유리한 곳이다. 서부로 이어지는 외곽도로와 5분 거리의 전남대병원, 조선대병원 ,남광주시장 등 접근성이 용이해 생활 인프라가 확충돼 있다.
이외에도 광주남초등학교, 운림중, 조대부중고, 조선대 등 우수한 학군이 포진해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더불어 초역세권, 초 학세권, 라이프 편의성을 추구한 상태로 실수요자들에게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복호 동원주택건설 대표는 "30여 년 동안 주택건설을 하면서 광주의 주거환경을 차별화 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며 "입주민들에게 인정받기 위해 주방, 화장실뿐만 아니라 변기까지 직접 세심하게 직접 관여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주부들의 가장 큰 고민은 음식물 처리인데, '환경인증 받은 에센' 이라는 음식물 처리기기를 옵션이 아닌 조합세대원에게 무료로 지원을 해줌으로써 다른 아파트와 차별화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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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학동 센트럴시티' 견본주택(모델하우스) 개관식은 명절인 24일(가오픈)과 31일에 공식 오픈된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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