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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인천시, 진로 탐색·경력 형성 지원사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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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인천시는 청년에게 지역 우수기업 산업현장 체험과 숙련 기술인의 기술을 전수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인천시는 올해부터 기업 연계형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과 숙련 기술인 기술 전수사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업 연계형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은 직업계고 학생과 대학 재학생들에게 지역 내 우수기업에 대한 산업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해 보다 현장감 있는 진로 탐색 및 경력 형성 기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일·경험 프로그램은 직업계고·대학 재학생들이 방학기간에 2∼4주간 참여기업의 현장 또는 교육시설에서 사전 교육 및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차후에 멘토링 등 후속 모임도 갖는 프로그램이다.

숙련 기술인 기술 전수사업은 지역 숙련 기술인을 선정해 직업계고 학생 대상으로 현장 중심 교육을 실시하고, 중소기업 대상으로 기술 전수 프로그램을 운영해 중소기업의 기술 애로를 해소하는 사업이다.

숙련 기술인은 장인정신이 투철하고 선정 분야 최소수준의 기술인으로서 산업현장에 15년 이상 장기간 종사해 기술발전에 크게 공헌한 대한민국 명장, 시에서 선정한 미추홀 명장, 우수 숙련 기술인 등이 추천된다.

학교에서는 현장실습 기업 발굴 및 현장실습 지도, 특강 등을 실시하고 기업에서는 기업에 적합한 기술 진단, 현장 훈련지도 및 컨설팅을 진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직업계고와 대학생들에게 진로 탐색뿐 아니라 경력 형성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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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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