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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연휴 첫날 귀성길 정체 오전 11~12시 절정…서울→부산 8시간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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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부산 최대 8시간…오후 7시~8시 해소

뉴스1

민족대명절 설 연휴를 하루 앞둔 23일 경기도 용인시 신갈분기점 인근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왼쪽)이 귀성차량으로 인해 정체 현상을 보이고 있다. 2020.1.23/뉴스1 © News1 허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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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류석우 기자 = 설 연휴 첫날인 24일 전국 귀성길 고속도로는 전날부터 이어진 정체가 오전 11시~12시쯤 절정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서울에서 지방을 향하는 하행선 정체가 오전 7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해 오전 11~12시쯤 절정에 이르렀다가 오후 7시~8시쯤 해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하행선 최대 혼잡 시간대는 오전 7시부터 오후 2시 사이다. 가장 정체가 심할 것으로 보이는 오전 11~12시 기준 서울에서 지방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최대 시간은 Δ부산 8시간10분 Δ목포 7시간10분 Δ대전 4시간20분 Δ강릉 4시간20분이다.

지방에서 서울로 향하는 상행선은 평소 일요일보다 다소 혼잡한 수준으로 전망됐다. 이날 귀경길은 오전 8시~9시 정체가 시작돼 오전 11~12시 절정에 이르렀다가 오후 5~6시쯤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상행선의 경우 25일 오후 1~6시 사이 가장 정체가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시간대 지방에서 서울까지 최대 소요시간은 Δ부산 8시간 Δ강릉 3시간50분 Δ대전 4시간10분 Δ목포 7시간이다.

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461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6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을 향하는 차량은 33만대 수준이다.

한편 도로공사는 이날 오전 0시부터 26일 밤 12시까지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에 대해서는 통행료를 면제할 방침이다.
sewry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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