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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사우디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례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센터는 또 중국에서 오는 입국자에 대한 검역을 강화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인도 외무담당 국무장관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사우디 남부의 알하야트 병원에서 일하는 인도인 간호사 100여명 가운데 1명이 신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로 확인돼 알아시르 국립병원으로 옮겨 회복 중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중동에서는 아직 중국 외부로 확산 중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카타르와 이란도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관련 검역을 강화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유병수 기자(bjor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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