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0 (월)

'신종 코로나' 유럽으로 확산...佛, 3명 확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가 유럽에서도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

아네스 뷔쟁 프랑스 보건부 장관은 현지 시각 24일 기자회견에서, 최근 중국에 다녀온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신종 코로나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뷔쟁 장관의 기자회견 이후 3시간쯤 지나 프랑스 보건부는 성명을 통해, 앞서 발표된 2명 중 1명의 부모가 세 번째 확진자로 확인됐다고 발표했습니다.

확진자 중 1명은 48살 남성으로, 우한을 거쳐 지난 22일 프랑스에 들어온 뒤 23일 병원에 입원했으며, 그 사이 10여 명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남성은 보르도에서, 나머지 2명은 파리에서 각각 격리된 채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 2020년 YTN 공식 다이어리&캘린더를 받고 싶다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