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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中, 우한에 軍 의료진 450명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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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진원지로서 의료인력 부족 사태를 겪고 있는 후베이성 우한에 인민해방군 소속 군 의료진을 투입했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인민해방군 소속 육.해.공군 의무대학들이 3개 팀 450명으로 구성된 의료 인력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가 대규모로 발생한 우한지역의 각 병원에 파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신화통신은 또 군 의료진이 어제 현지에 도착했으며, 이들 가운데 일부는 사스와 에볼라 등 전염병 치료에 경험이 있는 전문 요원들이라고 전했습니다.

신화통신은 특히 우한에 파견된 군 의료진 3개 팀은 호흡기 분야와 전염병 분야 그리고 병원 내 감염 통제와 중환자실 등의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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