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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연휴 사흘째, 정체 해소 국면…“자정까지 고속도로 통행료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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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갈무리.


[스포츠서울 양미정 기자] 설 연휴 사흘째인 26일 전국 귀경길 고속도로가 답답한 흐름을 벗어나는 모양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출발 기준, 승용차로 각 지역 주요 도시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50분 ▲울산 4시간20분 ▲강릉 3시간30분 ▲양양 2시간20분 ▲대전 2시간30분 ▲광주 4시간 ▲목포 4시간20분 ▲대구 4시간이다.

도로공사는 지방에서 서울로 향하는 귀경 방향 상행선 정체가 연휴 나흘째(27일) 오전 2~3시쯤에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귀성 방향 하행선 흐름은 비교적 원활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하행선은 대부분 구간에서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오후 10 출발 기준, 서울에서 각 지역 주요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30분 ▲울산 4시간10분 ▲강릉 2시간40분 ▲양양 1시간50분 ▲대전 1시간30분 ▲광주 3시간20분 ▲목포 3시간40분 ▲대구 3시간30분이다.

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464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귀경 방향 차량은 48만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귀성 방향 차량은 35만대 수준일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도로공사는 26일 자정까지 고속도로 이용 차량에 대해 통행료를 면제할 방침이며 27일부터는 통행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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