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美 "중국 여행 금지 논의 없어…새로운 조치 고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알렉스 아자르 신임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좌). © AFP=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미국 정부가 확산 중인 중국발 우한폐렴과 관련해 중국 여행 제한에 관해 논의하지 않았다고 알렉스 아자르 미국 보건복지부(HHS) 장관이 28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아자르 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중국에서 100명 이상의 사망자를 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조치를 고려하고 있다고 발했다.

현재 미국에서는 5건의 감염 사례가 확인된 상태다. 미국 질병관리센터(CDC)는 중국 여행 경보를 확대했다. 모든 미국 여행자들에게는 중국 전역을 피해가라고 경고했다.

아자르 장관은 미국 의료 전문가 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연구를 위해 중국에 입국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CNBC는 전날 백악관에서 있었던 고위 관리 회의에서 중국에 대해 여행 제한이 논의됐다며 아직 최종 결정이 내려진 것은 아니라고 전했다.
acenes@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