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8 (목)

이슈 음주운전 사고와 처벌

삼성라이온즈 "최충연, 음주운전 적발돼 캠프 참가 제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우완 투수 최충연(23)이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다.

삼성은 29일 "최충연은 지난 24일 오전 2시께 대구 시내 모처에서 차를 몰다 음주 단속에 적발됐다"며 "스프링캠프 참가 명단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

조선일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삼성은 "최충연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0.036%로, 조만간 관할 경찰서에서 단순 음주운전 혐의로 조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충연은 음주 단속에 적발된 직후 구단이 이 사실을 알렸고, 구단도 상황을 파악한 즉시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이 사실을 전달했다. 삼성은 경찰 조사 후 KBO가 징계를 내리면 자체 징계를 할 계획이다.

최충연 뿐 아니라 아직 연봉 협상을 마무리하지 못한 외야수 구자욱, 이학주도 해외 전지훈련 참가 명단에서 일단 제외됐다. 이들은 협상을 마치는대로 스프링캠프에 합류한다.

[연선옥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