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원 예비후보 “원도심과 혁신도시 상생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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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김병원 더불어민주당 전남 나주·화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9일 나주 원도심과 공동혁신도시의 상생발전 방안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빛가람 혁신도시 주민은 공기업 직원 및 가족들뿐만 아니라 원도심에서 이사해온 분들도 많다”며 “혁신도시 조성 이후 공동화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원도심을 활성화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혁신도시와 원도심이 상생 발전하기 위해서는 혁신도시에 소재한 16개 공공기관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혁신도시 이전기관의 최첨단 기술과 원도심의 역사문화자원을 결합시켜 원도심과 혁신도시 간 상생발전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구도심 한복판에 자리한 LG화학의 관내 이전 및 LG그룹 차원의 기업유치를 이뤄내겠다”며 “재계 9위의 농협을 이끈 경험을 살려 잘 사는 나주·화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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