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그룹 워너원 활동을 마친 후 솔로 가수로 활동하는 김재환이 부산 콘서트를 개최한다. KT는 예매 시작 1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한 김재환 콘서트를 더 많은 팬들이 즐길 수 있도록 생중계 서비스를 마련했다.

KT(대표 황창규)는 다음 달 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김재환 콘서트 'illusion; 煥想(일루전; 환상) in 부산' 생중계 및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를 올레tv와 시즌(Seezn)에서 단독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KT는 공연 당일인 2월1일 오후 5시까지 김재환 부산 콘서트 VOD 예약판매를 진행하고, 24일 올레tv와 시즌을 통해 VOD를 출시할 예정이다. 가격은 2만원(부가세 별도)이다. 예약 구매한 고객에게는 콘서트 실황 라이브 중계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 라이브 중계는 구매한 기기에서만 이용할 수 있으며, VOD는 올레tv와 시즌을 연결하면 TV와 스마트폰 어디서든 시청할 수 있다.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송재호 전무는 '부산에 있는 공연장에 직접 가지 않아도 올레 tv나 시즌을 통해 전국 누구나 콘서트를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생중계와 VOD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KT는 앞으로 더 다양한 음악‧공연 콘텐츠를 제공해 고객 일상을 더 풍요롭게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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