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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이슈 불붙는 OTT 시장

    베스파, 넷플릭스 인기 애니 ‘어그레시브 레츠코’ 게임으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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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법인 하이브, 산리오와 캐릭터 IP 계약 체결

    이데일리

    어그레시브 레츠코. 베스파 제공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베스파는 일본 현지법인 하이브가 넷플릭스 인기 애니메이션 ‘어그레시브 레츠코’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게임을 개발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어그레시브 레츠코는 헬로키티로 유명한 일본 산리오에서 제작한 애니메이션이다. 2018년부터 넷플릭스에서 시즌1·2가 전세계 8개국어로 배포되며, 일본과 북미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 산리오의 차세대 대표 캐릭터로 주목받고 있다.

    하이브는 게임 내에서 어그레시브 레츠코의 매력과 재미를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는 풍부한 콘텐츠의 퍼즐류 게임을 준비 중이다. 올해 중 예정된 애니메이션 시즌3의 넷플릭스 방영에 발맞춰 상반기 중 베타테스트를 거쳐 일본과 북미를 중심으로 글로벌 출시할 계획이다.

    베스파 관계자는 “외부 IP를 활용한 첫 게임 개발을 산리오와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베스파는 향후 킹스레이드와 같은 자사의 오리지널 IP를 확장하는 동시에, 어그레시브 레츠코와 같은 타사 유명 IP를 활용한 게임으로도 이용자 확장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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