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봉 대표는 산업용 응용소프트웨어 개발 및 기계설계 전문가로서 거제대학교 기계공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그는 2007년부터 수상드론 개발 사업을 진행한 대우조선해양과의 기술 교류로 2016년부터 지형 측량 및 탐색용 수상드론을 개발·상용화하기 시작했고 2019년 지오소나(주)를 설립했다.
지형 측량 및 탐색용 무인수상정 GEOSONAR-300 |
부산광역시에 위치한 이 업체는 모든 종류의 측량 및 탐색용 수상드론 하드웨어 개발 역량과 고도화된 선체 설계 및 제작기술, 자동항법용 수상드론 운영 소프트웨어 기술을 갖췄다.
이 독보적 기술을 토대로 고객이 요구하는 수상드론의 제어용 지상관제시스템 개발부터 사양검토, 개념설계, 제작, 시운전까지 원스톱으로 서비스가 가능하며, 현재는 해양/댐/저수지/하천의 지형측량 및 탐색용 수상드론과 특수 목적용 수상드론 연구·개발에 주력한다.
이 업체의 수상드론 운영소프트웨어는 지상관제시스템을 활용한 수상드론 제어와 실시간 정보 획득이 가능해 저수지의 용적량을 파악하고 저수면의 3차원 지형을 측량해 수자원 확보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지오소나는 2019년 창원 해양방위산업전에서 수상드론을 활용한 해상 시연을 수행해 호평 받았고, 부산 소재 육군을 대상으로 LTE/5G 기반 해안 감시용 수상드론 시연에 성공하며 가시적 성과를 입증했다.
이로써 베트남, 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 농업국가에 자동항법의 효율성과 작업의 안정성이 보장되는 수상드론 관련 기술과 장비, 서비스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포츠서울 라이프특집 ‘2020 혁신한국인&POWER KOREA 대상’에 선정된 지오소나는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부응하는 선체, 자동항법용 지상관제시스템, 통신시스템, 운영소프트웨어를 포함해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는 수상드론을 개발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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