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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이슈 미술의 세계

대전시립미술관 11일 소장품전 '대전 미술 7080'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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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 확산 방지 위해 개막식·도슨트 투어 없이 운영

연합뉴스

전시 주요 작품
박봉춘, 깃발, 1980년 작, 캔버스에 혼합재료, 145×145cm. [대전시립미술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대전시립미술관은 11일부터 4월 5일까지 소장품전 '광자진취(狂者進取), 대전 미술 다시 쓰기 7080'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1970∼1980년대 대전 미술의 도전정신과 실험성을 보여주는 회화와 도예 45점을 소개한다.

당대 대전에서 주요 쟁점이 됐던 미술 활동, 전시회 도록, 리플렛 등 자료 200점도 선보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개막식은 하지 않는다.

평일 하루 두 차례, 주말·공휴일 세 차례 진행됐던 도슨트 전시 해설도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

미술관 관계자는 "시민이 대전 미술의 가치를 경험하도록 전시를 마련했다"며 "신종코로나 확산 추이를 지켜보며 도슨트 프로그램 재개 일정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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