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상의 전경 |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경제의 근간인 제조업에 종사하는 근로자 수가 3년 만에 소폭 증가했다.
창원상공회의소가 2019년 고용보험 가입자(이하 근로자) 수를 기준으로 경남 제조업 근로자 수가 2018년보다 155명 증가한 33만5천12명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창원상의는 고용정보원 통계자료를 분석해 이런 결과를 내놨다.
경남 제조업 근로자 수는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으로 줄었다.
창원상의는 주력산업이면서 구조조정을 수년간 겪었던 조선산업 업황이 나아지면서 소폭이나마 제조업 근로자 수가 늘었다고 분석했다.
주력산업 회복과 함께 정부·지자체 주도의 공공 일자리인 공공행정·사회보장 서비스업 근로자가 늘어나 지난해 경남 전체 근로자 수는 77만7천842명에 달했다.
2018년보다 전체 근로자 수가 2만725명 증가했다.
seama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