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윤종기)과 오비맥주(대표 배하준)는 17일 공단 서울지부에서 '음주운전 예방 유공자 시상식' 행사를 개최하고 음주운전 예방에 기여한 경찰관과 관계기관 직원 등 15명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2016년 양 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MOU)에 따라 음주운전 근절 문화를 확산·정착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도로교통공단 윤종기 이사장과 오비맥주 배하준 대표 및 장유택 부사장, 경찰청 한창훈 교통안전과장 등이 참석했으며, 음주운전 예방과 교통질서 확립에 기여한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시상을 진행했다.

수상자는 전년 대비 음주사고 감소 등 음주운전 예방에 혁혁한 공로가 있는 경찰관 10명을 비롯해 음주운전 예방과 교통질서 확립에 기여한 공단 직원 3명,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모범운전자연합회 직원 2명 등 총 15명이 선정됐다.

윤종기 이사장은 "음주운전 기준 및 처벌 강화로 음주운전 사고가 감소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통사고 예방과 이를 통한 사회·경제적 손실을 줄이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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