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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한미연합과 주한미군

내주 한미국방장관 회담…방위비·사드논란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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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오는 24일 미국 워싱턴에서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과 한미 국방장관 회담을 한다. 양국 국방장관은 주한미군 방위비분담금에서부터 지소미아 문제까지 양국 국방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최근 미국 측에서 밝힌 한반도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의 성능 개선 계획과 관련된 논의도 이뤄질 전망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협상팀에서 진행하고 있는 구체적인 협상과는 별개로 양 장관 간 방위비 문제에 대한 현안 논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방위비 협상이 마무리되지 않을 경우 한국인 근로자들의 무급휴직 문제도 있으니 서둘러 마치자는 게 양국 국방장관의 기본 입장"이라고 말했다.

[연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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