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4 (토)

낭만부터 건강까지 구례에 다~있다! ‘자연스럽게’…‘뉴 구례 라이프’ 스타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봄을 알리는 소리, 입춘과 함께 김국진×강수지 부부의 맛깔나는 관찰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자연스럽게’의 스튜디오 MC로 첫발을 내디딘 이들 부부가 전격 합류하며, 새단장한 MBN 소확행 힐링 예능 ‘자연스럽게’는 매주 토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시티라이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김국진×강수지 부부, ‘현천 관찰 프로젝트’ 스타트

김국진×강수지 부부가 ‘살아보고 싶은 현천마을’을 속속들이 들여다보는 새로운 이웃으로 합류했다. 지난 8일 방송된 MBN ‘자연스럽게’에서는 자연이 맺어준 ‘국수부부’가 첫 등장했다. 먼저 김국진은 “저 역시 강원도 인제에서 태어난 자연남”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우리 집 근처에 고구마밭, 옥수수밭이 있었고 담장에는 호박도 열렸다”고 시골생활 내공을 전했다. 강수지 역시 “저도 약 5년 동안 청계산 밑에서 텃밭을 일궜다”면서 “그런 농작물들도 다 내가 키웠던 건데…”라고 말을 이었다. 이에 김국진이 아내 강수지를 향해 “우리도 이 기회에 시골생활을 같이 해 봅시다”라며 ‘구례 살아보기’를 제안했고, 강수지는 “같이 방송을 보면서 예행연습을 하면 되겠다”며 설레는 반응을 보였다. 금슬 좋은 커플답게 나란히 앉은 두 사람은 방송 내내 찰떡 입담으로 넘치는 예능감을 자랑하며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또 추운 겨울 섬진강도 막지 못한 직진 고백 스토리를 공개하는가 하면, 신혼다운 핑크빛 분위기 속 두 사람만의 ‘리얼 짝꿍케미’를 제대로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한껏 높였다. 이들은 앞으로 ‘자연스럽게’의 스튜디오 관찰MC 역할을 수행하며, 때로는 직접 현천마을 나들이도 할 예정이다.

▶‘현천비앤비’ 본격 오픈 준비

‘자연스럽게’가 현천마을 살아보기의 꿈을 이뤄주는 ‘현천비앤비(bnb/Bed and Breakfast)’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방송에선 ‘구례댁’ 전인화의 남편인 배우 유동근과 ‘대세 개그맨’ 황제성의 재방문 속 대망의 현천비앤비 오픈 프로젝트를 준비했고, 현천 주민들을 위한 ‘한방투어’ 등의 흥미진진한 볼거리가 펼쳐졌다. 코재하우스에 모인 세컨드 하우스 집주인들은 ‘막일 전문(?) 현천비앤비 스태프’ 황제성과 함께 현천비앤비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이들은 그동안의 구례 라이프 내공을 총동원해 투숙객들의 구미가 당길 만한 온갖 즐길 거리들을 서로 제안했고, 한겨울 투혼을 불태우며 오픈에 들뜬 모습을 보였다. 현천비앤비에 숙박하면, 현천마을의 상징과도 같은 공동 텃밭 이용은 물론 천연 약재가 듬뿍 들어간 김종민표 족욕탕, 아궁이 위에서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는 가마솥도 이용이 가능하다. 또 허재×은지원×김종민이 발굴해낸 지역 맛집 투어와 약초 채취를 비롯한 갖가지 체험도 풍부하게 마련됐다. 무엇보다 매력적인 포인트로 ‘모든 연인 비밀 보장’도 있다.

게스트로 왔지만 막일 담당 스태프(?)가 된 황제성은 “몰래 사귀는 연예인 커플이 오더라도 철저히 지켜주는 것으로 하자. 방송에는 모자이크 처리해서 내보내는 걸로!”라고 말해 현천비앤비의 규칙(?)을 정했고, 그의 말에 진지하게 귀를 기울이던 전인화가 ‘현천비앤비 생활 규칙’에 ‘모든 연인 비밀 보장’을 적어 웃음을 더했다.

한편 현천마을에 살아보는 꿈을 이뤄주는 ‘현천비앤비’의 첫 손님으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힙스터 게스트가 방문한다. 톱모델 트리오 송경아, 김진경, 송해나, 그리고 송경아의 귀여운 딸 해이가 그 주인공. 남다른 포스를 자랑하며 등장한 이들은 현천이웃들과 함께 체험할 새로운 현천마을 힐링 라이프를 기대케 만들었다.

[글 이승연 기자 자료제공 MBN]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717호 (20.02.25) 기사입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