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8 (일)

"제2의 봉준호 나오도록"…영진위, 국회에 제도개선 요청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크린상한제 도입·독립영화 전용관 설치 제도화 촉구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영화진흥위원회가 제2의 봉준호 감독이 등장할 수 있는 영화 생태계를 위한 불공정성 개선을 국회에 촉구했다.

영진위 위원들은 19일 21대 국회에서 추진해야 할 '영화산업 경제 민주화 제도 마련과 관련된 요청문'을 발표했다. 이 요청문을 국회에 보내 총선 공약에 반영해 달라고 요청할 예정이다.

요청 내용은 ▲ 독립·예술영화 전용관 설치 제도화와 재정적 지원책 마련 ▲ 스크린(상영 회차) 상한제 도입 ▲ 대기업의 배급·상영 겸업 등으로 인한 불공정성 문제 해소 ▲ 영화발전기금 부과 기간 연장 추진 네 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