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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김의형 한국회계기준원장 연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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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김의형 한국회계기준원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역대 회계기준원 원장 중 최초다.

19일 회계기준원은 제2차 회원총회를 열고 제8대 한국회계기준원장으로 김의형 7대 원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이에 따라 회계기준위원회 위원장 직도 겸임하게 됐다.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 2023년 2월 말까지 3년이다. 정관상 회계기준원 원장은 1회 연임할 수 있다.

김 원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삼일회계법인 대표, PwC컨설팅 대표이사, 한국거래소 공시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회계기준원은 회계처리기준의 제정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하여 1999년 9월 독립된 민간기구로 설립됐다. 2000년 7월부터 현재까지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우리나라 회계처리기준의 제정, 개정, 해석 및 이와 관련된 제반 업무를 수행해 오고 있다.

[우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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