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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이란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 숨져…중동서 첫 사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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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란 중부 도시 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 2명이 19일(현지시간) 응급실에서 치료받던 중 숨졌다. 중동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사망자가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란 보건부 발표에 따르면 사망자는 60대 남성으로만 확인됐다. 이들의 감염 경로 등 자세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들 중 1명은 1980년대 이란-이라크 전쟁 때 화학무기로 만성 통증을 앓았다면서 감염 경로와 접촉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보건부 관계자는 설명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숨지면서 곰 시 당국은 긴급히 20일부터 각급 학교에 휴교령을 내렸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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