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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호주, 다음주 북한 선박간 불법 환적 감시할 해상초계기 일본에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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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호주가 대북제재 이행 감시를 위해 다음주 일본에 해상초계기를 파견한다.

20일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호주 국방부는 19일(현지시간) 낸 보도자료에서 "북한의 선박 간 불법 환적을 막기 위해 P-8A 포세이돈 해상초계기를 다음 주 일본에 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호주 공군의 포세이돈 해상 초계기는 일본 오키나와현 가데나 미 공군기지를 거점으로 공중감시를 수행한다.

북한의 선박 간 불법 환적에 대한 국제사회의 감시활동은 지난 2017년 채택된 유엔 안보리 결의 2875호와 2397호에 따른 조치다.

현재 호주를 비롯해 미국과 일본, 뉴질랜드, 영국, 프랑스, 캐나다 등 7개국이 초계기와 호위함 등을 파견해 북한 선박의 불법 환적을 감시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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