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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트렌드] 소비자들 닭고기 사랑에…버거킹 `킹치킨버거` 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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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버거킹 `킹치킨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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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끼 식사에 맛뿐만 아니라 영양까지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닭고기를 활용한 메뉴들이 다양해지고 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작년 11월 기준 냉동 닭고기 총 수입량은 12만9404t으로, 2018년 총 수입량을 뛰어넘는 수치를 기록했다.

또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1970년 1.4㎏이었던 1인당 닭고기 소비량은 2018년 기준 약 14㎏으로 10배 성장했다.

이 같은 소비자들의 닭고기 사랑에 햄버거 패스트푸드 체인점도 치킨버거 라인업을 확장하며 닭고기 열풍에 동참하고 있다.

프리미엄 햄버거 브랜드 버거킹은 최근 단품 2900원, 세트 4100원으로 합리적인 가격대에 든든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킹치킨버거 2종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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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 `허니칠리 킹치킨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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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치킨버거 2종은 담백하면서 바삭한 킹치킨 패티와 양상추, 피클이 어우러져 풍성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치킨버거로, 에그번을 사용해 폭신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더했다. 버거킹만의 두툼한 치킨 패티에 풍부한 마요 소스로 치킨버거 본연의 맛과 고소함을 느낄 수 있는 '킹치킨버거'와 허니칠리소스로 달콤함을 더한 '허니칠리 킹치킨버거' 두 가지로 출시돼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다.

버거킹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담당자는 "닭고기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최근 선보인 킹치킨버거부터 프리미엄 치킨 버거인 뉴올리언스 치킨버거, 롱치킨버거까지 치킨버거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며 "특히 킹치킨버거는 기존에 없던 부담 없는 가격대로 출시 보름 만에 40만개 판매를 돌파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버거킹 킹치킨버거 2종은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버거킹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버거킹 공식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호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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