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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핫아이템] 아이시스 8.0 ECO, `NO 라벨`…환경까지 생각한 깨끗한 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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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아이시스 8.0 ECO. [사진 제공 = 롯데칠성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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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에게 분리 배출은 필요성을 알고 있어도 바쁜 일상 탓에 쉽지 않은 행동이다. 소비자들에게 페트병에서 라벨을 뜯어 분리 배출하는 것은 번거로운 일이다.

롯데칠성은 소비자들에게 분리 배출 참여에 대한 만족감을 제공하고, 친환경 생수라는 아이시스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국내 생수 브랜드 최초로 페트병 몸체에서 라벨을 없앤 '아이시스 8.0 ECO 1.5ℓ'를 선보였다.

아이시스 8.0 ECO는 기존 라벨을 없애는 대신에 제품명, 수원지, 무기물 함량 등 정보를 병뚜껑 포장 필름에 인쇄했다. 전체 표기사항은 묶음용 포장박스에 기재함으로써 라벨 제거에 따른 제품 정보 제공 문제를 해결했다.

롯데칠성은 라벨 없는 생수를 통해 올해 약 540만장, 무게로 환산하면 약 4.3t에 이르는 포장재 발생량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아이시스 8.0 ECO 라벨 제거는 지금까지 롯데칠성이 해온 친환경 포장재 개선 활동의 일환이다. 롯데칠성은 지금까지 페트병 경량화, 라벨분리 배출이 용이한 에코탭 도입 등을 꾸준하게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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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은 아이시스 8.0 ECO에 라벨을 사용하지 않는 대신에 제품명을 페트병 몸체에 음각으로 새겨 세련된 디자인을 살렸다. 상징색인 핑크색은 병뚜껑에만 사용해 간결함을 더했다. 정사격형 몸체 중간에는 홈을 만들어 그립감도 놓치지 않았다.

아이시스 8.0 ECO는 박스당 6병, 2박스 묶음으로 판매된다. 판매처는 롯데칠성 공식몰인 '칠성몰'과 기타 온라인 채널이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재활용이 편리한 친환경 제품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며 "깨끗한 환경을 위해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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