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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경남도·경남은행, 코로나19 피해 금융지원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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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사진제공=경남도) 경남도와 BNK경남은행이 20일 오전 도지사 집무실에서 ‘코로나19 피해 소기업소상공인’과 ‘지역 영세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금융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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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경남도와 BNK경남은행이 20일 오전 도지사 집무실에서 ‘코로나19 피해 소기업소상공인’과 ‘지역 영세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금융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경수 경남지사, 김지완 BNK금융그룹회장을 비롯해 황윤철 BNK경남은행장, 최홍영 BNK경남은행 여신운영그룹장, 유충렬 BNK경남은행 경영전략그룹장, 구철회 경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BNK경남은행은 소상공인 지원 15억 원과 영세 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25억 원을 특별출연해 총 600억 원 규모의 보증자금을 3월 중 시행할 예정이다.

보증은 소상공인은 업체당 1억 원, 영세소상공인은 업체당 5천만 원을 한도로 운용하며, 보증료율 0.2% 감면과 거래실적에 따른 금리인하 등 우대 지원한다.

소상공인의 대출금 상환 부담을 줄여 주고자 상환기간을 ‘1년 거치 4년 분할 상환’ 조건으로 한 5년 설정으로 운용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 19로 인한 지역 영세 소기업소상공인 피해가 점점 커지자 BNK경남은행이 제안하면서 이뤄졌다.

김경수 경남지사는 "코로나 19 위기상황에 BNK경남은행이 지역 향토 금융기관으로서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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