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공천면접 마친 황교안 "종로서 국민 놀랄 정도로 이낙연 이길 것"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일경제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오른쪽)와 정문헌 전 의원이 2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된 제21대 국회의원 서울 종로 예비후보자 면접을 마친 뒤 인사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는 20일 당 공천관리심사위원회 면접을 치렀다.

황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약 30분 가량의 예비후보 면접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종로는 정치 일번지"라면서 "문재인 정권의 실정에 맞서 싸울 수 있는 최전선"이라고 밝혔다

황 대표는 이날 다른 종로구 공천 신청자 7명과 함께 면접을 봤다.

특히 황 대표는 "이번 총선에서 미래통합당이 반드시 이길 것"이라며 "그것도 국민들이 놀랄 정도로 이겨내고 그 출발점이 종로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와대 턱 밑에 종로가 있다"며 "반드시 문 정권과 싸워 이기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출마했다는 말씀을 드렸다"고 말했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와 김태호 전 경남지사 등 당내 중진급 의원들이 수도권 험지 출마를 거부하며 '한강벨트' 전략이 무산된 것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선 "개개인의 이야기를 다 할 수는 없지만 저만으로 끝나지 않는다"며 "통합당에는 나라와 미래를 생각하는 중진들이 많이 있어서 뜻을 같이 모을 것"이라고 답했다.

[디지털뉴스국 맹성규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